마늘 흑마늘 쉽게 까는법

 

마늘 효능과 부작용

 

 우리나라 음식에 기본재료로 꼭 들어가는 마늘은 간 회복에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성분과 셀레늄 성분은 간을 깨끗이 만들어 주고 피로회복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마늘은 암과 같은 우리 몸에 유해한 세포를 제거해주며 황 성분이 있어 몸의 독소 제거에도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또한 마늘은 황산화 작용으로 노화방지, 항균작용, 살균작용 효능이 있어 한국인의 건강을 지켜주는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하지만 마늘을 과다섭취하는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늘 하루 섭취 권장량은 3~5쪽으로 과다섭취 시 위통, 설사 등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흑마늘

 

마늘을 숙성시키면 흑색으로 변하면서 마늘의 자극적인 맛과 냄새가 사라지며, 쫄깃한 식감과 단맛은 증가하여 마늘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흑마늘을 집에서 만드는 방법은 전기밥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마늘 윗부분의 줄기와 뿌리를 제거하고 겉껍질만 가볍게 벗겨낸 다음에 밥솥에 넣어 보온으로 15일 가량 유지하시면 됩니다. 이후 바람이 잘 드는 곳에서 2주 정도 말려 섭취하면 되는데요. 흑마늘은 생마늘 보다 부담 없이 그냥 먹을수 있어 좋고 꿀에 섞에 주스로 마셔도 좋습니다.

 

이러한 흑마늘은 발효되는 과정에서 멜라노이딘과 S-아릴시스테인 등의 성분이 생성되어, 생마늘에 비해 10배 이상 높은 항산화 효능이 있습니다. 흑마늘은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며 특히 알리신 성분이 풍부해 항암 효과가 좋으며 혈액 순환을 도와줍니다. 그리고 정력 증강의 효능이 있으며 체내의 호르몬을 조절해주는 알리신과 비타민 B도 풍부한 정소와 난소의 기능을 도와줍니다. 또한 소화기능 개선에 좋으며 면역력 증진의 효능도 있습니다.

 

 

 

마늘 보관법

 

통마늘의 경우 마늘대를 제거한 뒤 양파망에 넣어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의 껍질을 제거한 깐마늘의 경우 밀폐용기에 설탕을 깔고 키친타올을 덮은 후 깐마늘을 넣어 보관하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간마늘의 경우 얼음틀에 간마늘을 넣고 얼려 보관하면 소량씩 쓸 수 있어 간편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마늘 쉽게 까는법

 

마늘을 쉽게 까는 법은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마늘 뿌리가 있는 쪽을 자른 뒤 마늘을 접시에 깔고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립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린 마늘을 볼에 넣고, 같은 크기의 볼로 덮은 뒤 볼을 흔들어 줍니다. 안 벗긴 부분만 벗겨내면 쉽게 마늘를 깔수 있습니다.